2018년 한 해를 보내며... 저녁 노을과 함께...

2018년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올 한 해도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신
여러분 모두께 고생 많으셨다고 박수를 보내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도 올해 열심히 달려 왔습니다.
유튜브 동영상 채널을 활성화하여 구독자가 260명을 넘어섰고
네이버 블로그 및 네이버 스토어팜 서비스를 열어 고객 여러분께
더 많은 상품 정보와 더 쉬운 접근성을 드리고자 애썼습니다.
또한 인스타그램 및 트위터로도 여러분들와의 소통을 꾀했습니다.

특히, 유럽 오스트리아 SANO의 계단용 전동 운반기(화물용, 환자용)의 제품 소개와
국내 보급을 위해 전국 대리점을 확보하는 등
여러곳을 많이도 뛰어 다녔습니다.

상품의 품질 향상뿐 아니라 서비스 및 사후관리의 품질 향상을 위해 애써 왔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보이는 건 왜 부족한 점들 뿐일까요.

더욱 더 무르익어 가겠습니다.
아직 새파랗게 덜 여문 대추 한 알이지만
수많은 만남과 소통, 그 하나하나에 채워진
말로 다 할 수 없는 사연과 경험을 통해
더 많이 배우고, 더 개선해 나가며 더 붉게 익어 가겠습니다.

부족한 저희를 믿어 주시고 응원해 주신 고객 여러분과
협력사 여러분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때로는 본의 아니게 실망을 드린 분들께도 죄송한 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실망을 겪으신 여러분의 대가로 더 보완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전에 제가 직접 찍었던 저녁 노을 영상과
제가 좋아하는 시 한 편을 나누고 싶습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새날 맞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대추 한 알 - 장석주 -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

https://youtu.be/HhVtyKmA7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