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참사 희생자를 애도합니다.

캐스터넷홈페이지이메일 알림판 > 115번 2022.11.09 (23:31:50)
지난 10월 29일, 이태원에서 일어났던
10·29 참사의 희생자를 애도합니다.

"사고"가 아닌 "참사"였고
"사망자"가 아닌 "희생자"였습니다.

핼러윈 축제에 대한
분분한 견해가 이 참사의 본질이 아닙니다.

본질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한 가운데 어느 거리에서
열정에 넘치는 외국인을 포함한 수많은 젊은이들이
'불명의 이유'로 그냥 방치되어
눌리고 부러지고 찢겨지고 숨막히며 죽어갔다는 것입니다.

기성 세대들의 그릇된 판단으로 인해, 그리고
국가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지 못하여
꽃다운 젊은이들이 숨막혀 죽어갔던 일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에
더 슬프고 미안합니다.

이번 보다 훨씬 더 많이 이태원에 운집했었던
과거의 핼러윈 축제에도 이런 사고가 없었던 것은
작년까지만 해도 경찰 기동대가 안전요원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기 때문입니다.

올해들어 바뀐 것은 과연 무엇이었기에
경찰 기동대는 배치가 안 되고 근거리에서
대기만 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

모든 것을 다 가지고 누릴 수 있다 해도
건강과 생명을 잃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안전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better SAFE than Sorry..."
더 이상 나중에 미안해 하지 말고
안전과 건강을 더 앞세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추모 기간은 끝났지만,
매장 앞 걸어두었던 리본을 치우기엔 여전히 마음이 아파
이곳에 옮겨 놓습니다.



내 자식 열 번 봤으면, 그래도 남의 자식도 한 번쯤 둘러보고
내 쌀독만이 아닌 주변 사람들 쌀독은 마르지 않았는지 한 번쯤 볼 수 있는
조금 더 풍요로운 우리의 그 날이 오기를 소망하며...






희생자 고(故) 이지한 배우의 어머니의 편지




혹시 지한이가 이 글을 어디에선가 읽을 수 있을지도 몰라서 이렇게 편지를 남겨.. 다시는 이런 일이 그 어떤 누구에게도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구나.....

지하나 ♡♡♡♡
넌 태어날 때부터 코가 오똑하고 잘생겼드라
뱃속에서도 순해서 얘가 잘있나 만져보기까지 했어

널 키울 때는 하두 순하고 착해서 이런애는 20명두 키울 수 있겠다고 생각할 정도였으니까..

이번 꼭두의계절 촬영을 앞두고는 너무많은 고생과 노력을 했지
운동은 하루도 거르지 않았구
식단 조절하느라 '엄마 이거 더먹어도될까?'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 항상 마음이 아팠어

드디어 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때가 되어 방영을 앞두고 있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이니
너무 어이없구 황당해서 지금도 믿을수가없구나
네 사진을 머리맡에 두고 네 핸드폰을 껴안고 잠이 들때
엄마는 뜨는 해가 무서워 심장이 벌렁벌렁거려

내가 엄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냐며 네 침대방에 들어가면 내손을 꼭 한번씩 잡던 내 보물1호
너를 내가 어떻게 나보다 먼저 보낼수가있을까

발인때 너를 사랑하는 수백명의 지인들과 친구들과 형들을 보니 우리지하니가 이렇게 잘 살고있었구나라는 생각에 더 억장이 무너지구 삶의 의미를 더이상 찾기가 싫어지드라

나두 죽는법을 찾을까?
죽지 못하면 모든걸 정리해서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 쳐박혀 숨도 크게 쉬지말구 살아야겠다는 생각이들어

아침에 해가뜨는게 무섭구
배가 너무고파 내입으로 혹시 밥이라도 들어가면 어쩌지 라는생각에 내입을 꿰매버리고싶은 심정이야

너를 떠나보내구 어찌내가
살까 지하나

사고싶은게 있어두 엄마 부담될까봐 내가 돈 벌어서 사면 된다고 말하던 지하니

지하니가 봉사활동도 다녔다는걸 몰랐어
항상 오른손이 하는걸 왼손이 모르게하라고 하더니 ..
그렇게 착한일도 했었구나

자기자신보다는 부모를
자기보단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했던 천사 지하니
너를 어떻게보내니....

경찰차와 오토바이가 너의 관을 실은 리무진을 에스코트할때 이걸 고마워해야하나?
아님 이런 에스코트를 이태원그골목에 해쥤으면 죽을때 에스코트는 안받았을텐데라는 억울함이 들었어

너무분하고 원통하구나

사랑한다 아들아
존경한다 아들아
보고싶다 아들아
고생했다 아들아
다시볼수는 없겠니........

하느님 저를 대신 데려가고 우리 지하니를 돌려주세요...
제발 부탁입니다

아들아 편하게 고통없이 그곳에서 잘 지내고있으렴
엄마도 따라갈테니까......

출처: 고(故) 이지한 배우 인스타그램


희생자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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